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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이별...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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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가명 김또치 댓글 0건 조회 124회 작성일 18-06-18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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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천에 사는 31살 여자입니다

저에게는 큰 상처와 트라우마같은게 있었어요, 성인이 되고 난 후에는 큰 문제는 없었지만..

매번 그 트라우마가 연애하는데에 방해가 됐었죠

어릴때는 가부장적인 아버지가 술취해서 어머니를 폭행하시는걸 줄곳 봐왔는데 가끔 저에게 불씨가 번지기도 했고..

고등학교때 동성친구의 친오빠에게 성폭력을 당했던 경험이 있었고.. 당연히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었고.

그래서 성인이 된 이후에는 최대한 안전하게 성격이 모나지 않은 평범한 사람을 선호했고

마치 선본 딸내미 시집보내듯 남친에게 필름이 끊길때까지 술을 먹여보고 하는 등의 테스트?를 티안나게 해가며 만났어요.

일부러 이유를 만들어서 열받게 해보기도 하구요. 성관계를 팅겨보기도하고. 등등..

하지만 이번엔 그런 검열? 자체가 힘들었어요.

처음겪는 그 사람의 모습, 예상치 못한 행동.. 같은것들때문에.

아무런 사전 예고? 분위기 없이 뜬금 타이밍에 성관계를 요구한다던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그 만의 방법이라든가..

너무 특이하고 이해가 안되는 나머지 마음속에서 열심히 잠재워왔던 상처와 불안과 의심이 생겨났습니다.

저조차도 컨트롤 할 수 없게, 과거의 안좋았던 기억들이 제 행동을 억제하는거에요.

결국 저는 이별을 선고했습니다.

갑작스럽게 여겼던 남자친구가 집에 찾아오기도하고 장문의 문자도 보내고하는데 저는 그게 너무 겁이났어요.

그래서 일부러 피하고 왠만하면 집에 안나가며 괜한 불안에 떨고,

그러고나서 온리스토리에 관계정리에 대한 상담을 요청했습니다.

그런데.........

온니 스토리덕분에 이건 그사람의 문제 아니라.. 오히려 그사람이 제 과거때문에 피해를 받고있다는 사실에 충격이었습니다.

찾아오지 말라고 소리질렀는데.. 그 순간이 후회되더군요. 남자친구 입장은 생각해보지 않았어요.

저는.. 내가 왜 이런생각을하는지 뭐가 힘든지 남자친구에게 솔직히 털어놓고 헤어지자 말한게 아니었어요.

갑작스러웠을것을 생각하니 그사람의 행동이 이해가 가더군요...

저는 그후로 저는 안전한 이별에대한 컨설팅을 받았어요 그리고 정말 많이 극복을하게되었고

예전과 비교했을때 평소에 두려웠던 생각이나 기분같은것들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제 성격적인 문제도 해결했어요! .. 혼자 해결하려하고 담아두려하는 성격이요. 말하지 않으면 당연히 상대방은 모르는거죠.

저는 줄곳 제 트라우마 때문에 모르는건 틀린것이라 방어했고, 이해할 수 있어도 만일에 대비하는 이상한 습관이 있었어요.

제가 상대방을 더 미치게 만들었던거에요. 저같아도 나는 이해할 수 없어 답답한데 상대방이 도망쳐버리면

내가 무슨 잘못을했나 궁금하고 안절부절 미칠 수 있을 것 같아요. 정확하게 상대방에도 이별을 받아드릴 시간을 주고,

저 역시도 내 생각에 후회는 없나 우리 관계에 최선인가 생각해보고 상대방과 이야기 나눠보고 끝내도 끝내야했어요.

상담사님과 함께 그 과정들을 만들어가면서 느꼈습니다...

내가 거절을 하면 상대방은 나를 때리는것이아니라.. 대부분은 그 거절을 받아드리고 해결하려고 한다는 말씀이 가장 와닿아요.

참 많은 가르침들 있으셨지만 막상 떠오르지 않네요, 상담할때마다 꼬박꼬박 적어두었던 메모장을 봐야할 것 같아요.

어쨋든 ~ 저는 온리스토리를 만나지 않았더라면.. 아마 돌이킬 수 없는 안타까운 사랑을 또다시 했을거에요

참.. 나이 서른하나 먹고.. 이제서야 저를 힘들게했던 짐들을 내려놓게 되네요!

많은 생각과 바른 행동과, 올바른 마음을 잘 잡아주셨던 상담사님 그동안 감사합니다.

앞으로 무조건 훨씬 자유롭게! 행복하겠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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